최상급 고트스킨 중 하나로 잘 알려진
크리스페(Chèvre Crispe)와
아름다운 색과 질감을 갖춘
뷰테로(Art. Buttero) 가죽으로 제작된
최고급 카드 케이스입니다.

전체 손바느질로 제작되었습니다.

•

단순하지만 꼭 필요한 기능만 넣는
나비코가죽공방의
심플한 디자인은 사용하면 할수록 그 가치가 드러납니다.


수공예 제품으로 제작기간은 14일 이내입니다.

양쪽에 2개씩 총 4개의 카드 포켓이 존재합니다.
카드지갑을 열면
진득한 느낌의 와인 색상 뷰테로 가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사이즈: 10.4cm(W)  X 7.3cm(H)
*재는 위치에 따라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죽: 크리스페 고트 스킨 + 뷰테로
Chèvre CRISPE (france) + Art. Buttero(italy)

마감: Fenice(italy)
실: Vinimo MBT (japan)

스티치: 100% 손바느질

원산지: 한국
제작기간: 주문일로부터 14일 이내

전체적으로
아름답게 처리된 스티치와
장식선은
수공예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감성을 보여줍니다.

안쪽은 뷰테로 와인색 가죽이 사용되었습니다.


크리스페(Chèvre CRISPE) 가죽에 대하여
고트스킨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크리스페는 천연적인 방식인
베지터블 태닝으로 제작되었으며, 염색 또한 세미 아닐린 방식이
사용되는 최고급 가죽입니다.
특히 최고만을 추구하는 프랑스 H사에서 사용될 정도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합니다.

(이 카드 케이스에 사용된 크리스페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스톡(재고)가죽 상품과는 달리
프랑스 RELMA 사에서 정식으로 수입되는 정규 라인 가죽입니다.)

옆면 마감 방식은 전통적인 수공예 마감 방식을 사용하여
7회 이상 안료를 올리고 사포질하여 다듬는 기법이 적용되었습니다.
마감에만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지루하면서 고된 작업 중에 하나입니다.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처리된 안쪽 장식선이 돋보입니다.

뷰테로(Art.Buttero) 가죽에 대하여
뷰테로는 이태리 WALPIER TANNERY에서 가공되는 가죽으로,
100% 프랑스 원피만으로 제작됩니다.
베지터블 가죽의 약점을 보완하여
조직이 치밀하고 밀도가 높으며 표면이 매끄러운 최상급 베지터블 하드 레더입니다.

각인 요청 시 안쪽 면 오른쪽 하단에만 불박 각인 가능합니다.
*겉면 각인 불가*
(각인 비용은 무료입니다.)

•영문, 숫자와 특수문자(★ ♥ & - . , !)만 가능합니다.(한글 각인 불가)
•공백 포함 최대 10글자까지만 각인 가능합니다.


이니셜 각인 선택 시 내용은 배송 메모에 기재 부탁드립니다.
(이니셜 각인 작업이 완료된 후에는, 반품/교환이 어렵습니다.)




유의사항
천연 가죽은 표면에 힘줄이나 주름, 약한 상처, 점, 뒷면 숫자 코드 인쇄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정상 제품이며 이 부분은 교환/환불 사유가 될 수 없습니다.)

베지터블 가죽(vegetable tanned leather)에 대하여
화학적인 크롬 무두질 방식이 아닌 자연 추출물인 타닌을 이용하여 무두질된 가죽으로
자연 친화적인 방법이며 상당한 가공 시간으로 인해 대량 생산이 힘든 가죽입니다.
오랜 시간 수작업으로 제작됨으로 인해, 가죽의 가격 또한 높게 형성됩니다.
베지터블 가죽은 사용하면 할수록 길이 들고 부드러워지며, 은은한 광택이 올라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모공 하나하나까지 잘 살아있는 베지터블 가죽은
자연 친화적 공법으로 인하여,
상처, 주름까지 잘 살아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것은 표면 가공을 많이 하지 않을수록 잘 드러나게 됩니다.

무엇보다 베지터블 가죽은
사용하는 사람의 추억이 가죽 속에 스며듭니다.
사용하면서 새롭게 생긴 스크래치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옅어지며 동화되고, 가죽은 태닝이 되면서 조금 더 짙은 색상으로 변하고 부드러워집니다.

이런 낡아짐의 과정들이 너무나 매력적이기 때문에
베지터블 가죽은 많은 분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about NAVICO leather

저희가 원하는 단 한 가지는 저희 작업이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변변한 가죽 수공예 공방이 몇 없던 2009년도에 가죽 수공예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가죽의 매력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출신인 우리는 서로 의견을 듣고, 상의하며 더 완벽한 가죽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공방이 절대적으로 지키고 있는 원칙은 "1인 1제작"입니다. 
한 사람이 하나의 작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함으로써 진정한 수공예의 가치를 가죽제품에 담아냅니다. 

저희 공방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디자인 요소는 "비율"과 "절제"입니다. 
가장 편안하면서 클래식한 멋을 잃지 않는 나비코 공방만의 "비율"은 저희를 현재까지 있게 한 힘입니다. 
화려함에 치우치지 않고 "절제"하는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해 줍니다.

NAVICO leatherworks since 2009